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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11:00

사자가 사냥(?)을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 타선 회복으로 서머리그 1위

기사입력 2007-08-01 오후 1:17:58



▲ 전반기와 달리 공격력이 살아나며 삼성의 후반기 약진이 눈에 띈다.

 

삼성 라이온즈의 후반기 상승세가 가파르다.

 

삼성은 지난 1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프로야구 ‘서머리그(summer league)’에서 심정수(4홈런, 12타점)를 비롯해 타선의 폭발력이 살아나며 7승3패의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올스타전 이후 삼성은 20일부터 펼쳐진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또 24일 두산에 2-5로 패한 뒤 두산과 기아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29일 기아에 2-16으로 패하며 아쉽게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삼성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은 누가 보더라도 심정수다.

 

▲ 새롭게 안경을 맞춘뒤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삼성의 4번타자 심정수.

 

심정수는 최근 5경기에서 4할1푼3리의 타율과 홈런 3개를 포함한 7개의 안타를 묶어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삼성 타선을 이끌고 있다.

전반기 동안 2할3푼6리의 타율에 68개의 삼진을 당했던 심정수의 타격이 후반기 들어 되살아나고 있어, 전반기 동안 타선을 이끌던 양준혁이 잠시 주춤한 삼성 타선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박진만 역시 최근 5경기에 나서 3할1푼의 타율과 1홈런을 포함한 6안타 6타점의 활약을 펼치는 한편 수비에서도 한국 최고의 유격수다운 모습을 보이며 삼성 내야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기에 권혁과 오승환 등 중간계투진의 활약이 더해지며 삼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권혁은 최근 3경기 동안 4와⅓이닝동안 무실점하며 1승 2홀드를 기록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급 마무리 오승환은 최근 5경기에 등판해 5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1승 4세이브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 삼성의 호성적을 뒷받침했다.

 

한편 30일 현재 전체 팀 순위를 살펴보면 삼성은 5위(43승3무41패)를 달리고 있지만, 2위 한화(43승2무39패)와 1경기차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상위권 진출이 31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4위 LG(41승5무39패)와 1위 SK와의 경기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SK(41승5무32패)를 제외하고는 2위부터 5위까지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어 후반기 레이스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프로야구 서머리그(summer league)는 정규리그 126경기 중 7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기간을 정해 이 기간 동안 벌어진 경기의 승률을 따져 1위 팀을 정하는 방식이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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