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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서부지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추진
170억원 들여 2016년까지 노후시설 정비
기사입력 2013-02-17 오후 1:00:30
경산시는 옥곡·사정·옥산·중산·정평·대평·중방·계양(택지개발사업지구 제외) 등 서부지구의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오수 분류관거 설치를 위한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에 걸쳐 시행되며 해당 지역의 노후된 하수관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이 구간에는 우수관로 3㎞, 오수관로 18㎞를 매설, 우·오수를 분리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장마와 태풍 시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저지대 지역의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신축 건축물은 정화조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기존에 정화조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에서는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전용 하수관로로 배출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정화조 청소 및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오수가 분리 배출되고, 오수는 밀폐형으로 설치됨으로 주택지 주변에서 발생되는 악취, 유해충 발생 등이 사전 차단돼 생활 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1천6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의 시가지와 읍·면의 소재지 일원 345㎞ 구간에 대한 우·오수 분류관을 설치한 바 있다.
또, 새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 등은 우․오수 분류관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993년부터 남천면 하도지구 외 13개소의 읍·면 외곽지 자연부락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시는 오는 2025년까지 하수 처리인구 42만4천명, 하수도 보급률을 99%로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산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까지 4천224억원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투자해 542㎞ 구간의 하수관거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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