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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6-03 오전 10:32:00

조현일 시장, 농업 현장 소통 간담회
4개 농업인상담소 차례로 방문...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3-03-15 오후 5:21:27

조현일 시장은 15~16일 양일간 관내 4개 농업인상담소를 찾아 농업인, 농민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업인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조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자인·용성·남산 상담소를 찾아 포도·미나리·벼 재배 농업인,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만났다.

 

▲ 15일 용성면 소재 경산시 농업인상담소에서 조현일 시장이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 파쇄기 등 농기계 지원사업 확충 젊은 층의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 지자체 차원의 로컬푸드 사업 운용 귀농귀촌인 지원 확대 친환경 벼 재배의 어려움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내놨다.

 

특히, 농업인들은 농업인상담소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며 상담소 인력 충원과 운영 시간 확충 등 확대 운영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지역 농업인상담소 운영을 축소할 생각은 전혀 없다.”라며, “우리 농민들이 보다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 조 시장은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경산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농업과 관련한 시비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리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산시 만의 특성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인들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경산시장이 타지에서 보증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상담소는 농업기술센터의 분소로 경산시의 경우 하양·와촌 상담소, 진량·압량 상담소, 자인·용성·남산 상담소, 남천 상담소 등 4곳이 설치 운영 중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농업전문가의 영농상담과 종자 알선, 농업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처리하고 귀농 희망자들은 상세한 지역 정보 등을 얻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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