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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시행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지원으로 기업체 부담 완화
기사입력 2023-02-14 오전 8:29:31

경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체에서 사용 중인 노후화된 대기방지시설을 교체할 수 있으며, 저녹스버너 설치, 방지시설 가동상태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가운데 4·5종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기업체로 3년 이내에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한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은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 후 3월 13일까지 경산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총 82개소 기업체에 86억 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25개 기업체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함으로써 경산시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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