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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희망모아드림사업’ 확대 추진
조현일 시장,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확대” 공약 이행
기사입력 2022-12-23 오후 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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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3년 경산시 희망모아드림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모아드림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조현일 시장은 이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경산시는 △출연금을 10억에서 12억으로 늘려 보증규모를 120억으로 확대하여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에서 879점 이하로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대출금리는 CD금리+2.2.% 이내로 상한을 설정하여 운영한다.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이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시의 출연금 신용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고, 이차보전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받는 대출의 이자 일부(3%)를 2년간 지원해 주는 것이다.
경산시는 각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하여 대출금리를 CD금리+2.2% 이내로 상한을 설정하여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줄인다
지원은 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이번에 확대·변경되는 지원사항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최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까지 겹치는 3 고(高)의 경제 상황과 장기화되고 있는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산시가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라는 시정목표에 부합하도록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12월까지 1,415개소에 250억 원을 보증 지원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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