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정소식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공모사업’ 선정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억 5,000만원 확보
기사입력 2022-12-22 오전 8:39:17

▲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전경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주관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3주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경산시는 배회, 쓰러짐 등 특정 행동패턴을 인공지능이 먼저 인지해 관제요원의 상황판단을 돕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관제시스템에 대학가 원룸촌,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문화재구역 등 해당 구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행동유형(패턴)을 적용해 오탐지를 줄인다.
또,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선별관제를 통해 포착된 영상정보를 고속으로 검색, 분석할 수 있는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한다.
공모 선정으로 경산시는 5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칭 사업비 6억원 포함 총 1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범죄, 재난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