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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 꽃(花)피는 행복 가족도시’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
기사입력 2022-11-29 오전 8:40:33

▲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2023년~2027년)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해당 용역은 경산시 인구 현황,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대책과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행정연구네트워크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정연구네트워크는 국내외 인구정책 선진사례 분석, 시민 대상 인구정책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련한 ‘모든 세대 꽃(花)피는 행복한 가족도시 경산’이란 비전과 함께,
▲출생·보육 행복 지원 정책(행복화) ▲일·가족의 균형 일자리 인식개선 확산(균형화) ▲시민의 생활 활력 문화/복지 정책(활력화) ▲인구 변화 대응체계 개선 및 구축(대응화) 등 4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주령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가속화, 청년인구 유출 등 우리시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용역을 잘 마무리해 경산시 맞춤형 인구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후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용역결과를 토대로 ‘경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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