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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 자인, 남산, 남천 마을 순환버스 도입
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1-07-19 오전 11:53:17
경산시는 16일, 최영조 시장, 이기동 의장과 시의원, 자문위원,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승용차 대수 증가, 버스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등 버스업체 경영악화에 따른 서비스 저하, 중산지구, 하양택지, 지식산업지구개발,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노선 및 배차조정, 통학 통근버스 확대요구와 같은 민원해소를 위해 2019년 4월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노선개편 용역의 주요 골자는 △시내버스 지선.간선체계 재정립 △굴곡노선 직선화 △장거리노선 단축 △대구지하철과 환승연계 강화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여건변화 반영 등이다.
특히,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버스회사 노선조정 협의 등 오랜 검토과정을 거친 결과, ▲대구광역노선을 11개에서 10개로 줄이고, ▲지선을 증설했고, ▲하양읍, 자인면, 남산면, 남천면에는 지역의 주요거점과 마을을 순환하는 순환버스(노선)을 도입했다.
최영조 시장은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만큼 이를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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