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경북화장품 ‘클루앤코 1호점’ 오픈

화장품산업의 동남아시장 수출 교두보 마련

2017-11-10 오후 2:05:50

경북도 화장품산업의 동남아시장 교두보 역할을 할 경북 화장품상설판매장 클루앤코(CLEWNCO) 1호점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문을 열었다.

 

▲ 10일 베트남 호찌민시 현지에서 열린 경북화장품 판매장 클루앤코 1호점 개소식

 

 

경북도와 경산시 등은 10일 오전 베트남 현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호진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응우엔 탄 퐁(Nguyen Thanh Phong) 베트남 시장을 비롯한양 도시의 관계자와 화장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지고 경상북도 화장품 베트남진출의 성공을 기원했다.

 

클루앤코 1호점은 호찌민시 푸녓군 응우엔 끼엄로 661, 2층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에는 화장품판매장으로 운영하고 2층은 사무실과 창고 등으로 이용한다.

 

판매장이 입점한 베트남 호찌민 시는 인구가 1,100만인 베트남 최고의 상업도시로 유명하다. 인구의 60%5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도시민의 소비성향이 높아 화장품판매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 받는다.

 

백화점에는 샤넬, 랑콤, 설화수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상류층에 판매되고 있다. 대다수의 소비층은 20~30대 중반의 젊은 여성으로 이들은 주로 호찌민 시내의 화장품전문매장(편집숍)과 대형 마트의 화장품 판매코너를 애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클루앤코 매장은 호찌민 공항에서 7분 거리이고 호찌민 시청에서 25분 거리에 있으며 1일 유동인구가 평균 18만명으로 상권이 좋은 곳에 위치해 동남아시장의 거점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

 

경북도는 이번 호찌민시를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베트남 다낭시에 2호점을 개장하는 등 앞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 화장품산업 성장률이 10% 이상인 세계 주요국에 100개소에 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빈스뷰티앤코스메틱 대표는 경북과 호찌민의 전폭적 지원으로 탄생된 한국화장품전문 판매장인 클루앤코가 경북도 화장품산업의 동남아 개척을 위한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앞으로 중국을 넘어서 거대시장으로 성장하는 동남아시장의 거점이 되는 1,000만 명의 도시인 이곳 호찌민시에 경북화장품의 해외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클루앤코는 경상북도가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품을 국내외에 상설 전시·판매하기 위해 개발된 화장품 전문 편집숍 브랜드로 Clew(길잡이, 방향지표)Cosmetic(화장품, 아름다움)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의 글로벌 길잡이(리더)’를 상징하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화장품의 주 고객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수도권 지역 대학생과 직장인 여성(20대 후반 ~ 30)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클루앤코는 대학생 2, 직장인 1위에 선정되어 대중적 친화력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클루앤코는 화장품 편집숍 형태로 경북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의 제품을 국내외에서 판매하는 도소매전문매장이다. 매장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세계적인 화장품 편집숍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SEPHORA(세포라)와 동급이 될 수 있도록 컨셉에 초점을 두었고 집기와 쇼핑백 등이 브랜드 컨셉에 어울리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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