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8 오후 2:04:12
경산시가 초고령화 시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을 서둘러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윤기현 시의원(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에 대한 제안’이란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윤 의원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기준을 완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산시에서도 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편성 등 정책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합계출산율 0.78명의 저출산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다자녀 기준 완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우리 시에서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자녀 1인당 양육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시점은 중·고등학교 시기.”라며, “양육비용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윤 의원은 올해 기준 경산시의 만 7~18세 둘째 자녀 수는 약 1만 1,300여명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