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6 오전 11:43:35

경산시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8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이 상정·처리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9,149억)보다 0.1%, 11억원이 증액된 총 9,160억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 경산시의원 여비 지급에 관한 지급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경산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경산시 공무원의 정원을 기존 1,135명에서 1,164명으로 증원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경산체육센터의 이용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내용의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도 모두 통과됐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총 8회(90일)의 회기일정을 소화하며 117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경산시 문화예술 진흥 및 예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경산시 재활용품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경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민생법안과 ‘경산시 화장품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권익증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통해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경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제정하기도 했다.
또, 10건의 5분 자유발언과 3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토록 요구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44건을 시정 조치한 바 있다.
특히, 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현안사업장 20여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부실시공 여부 등을 살피고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지난 3월 임시회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했고, 제1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채택, 경북도에 의원정수 증원(3~5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덕수 의장은 “한 해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모아 시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