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2 오후 4:50:53
올해 ‘환갑’을 맞은 영남대(총장 우동기)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첫 신호탄으로 2월 13일 ‘60주년 기념관 건립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제이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는 16만 영남대 동문의 힘을 모아 60년 묵은 대학의 숙원을 풀자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김동건 재단이사장과 우동기 총장, 이의근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50여명의 참석자들은 노희찬(64, 화학공학과 68년 졸) 대구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을 60주년기념관 건립 후원회장으로 추대하고, 현장에서 건립기부(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모금에서는 6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100억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9일 현재까지 모금된 6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은 83억 원인데, 이날 1억원 이상을 현장에서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온 동문만도 십여 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우동기 총장은 “60주년기념관은 우리대학이 60년 전 지역사회와 지역민으로부터 받았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2만 5천 대학구성원과 16만 동문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6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모금활동에 지금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1,100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학내분위기는 충분히 무르익은 만큼 이번 행사는 동문들의 참여를 활발히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연면적 16,756㎡(4,800여 평),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영남대 60주년기념관은 5월 착공,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며, 현재 학생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캠퍼스부지 23,700㎡(7,100여 평)에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연주, 연극 등 각종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1,800석 규모의 대강당과 국제회의설비를 갖춘 480석 규모의 중강당, 그리고 660㎡(200평) 규모의 전시실과 대학역사전시관, 968㎡(약300평)의 휘트니스 센터, 598㎡(약180평) 규모의 식당 등을 갖춘 최첨단 다목적 대강당이 신축되면 대학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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