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를 아십니까?”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휠체어농구단’ 창단

2008-11-01 오전 9:17:04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특수체육교육과가 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영남대 사범대학 대강당에서는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및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연세대, 한국체육대학, 한신대, 백석대, 중부대에 이은 국내 6번째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이 창단했다.

 

▲ 영남대학교 휠체어농구단 창단식

 

휠체어농구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창단한 휠체어 농구단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휠체어농구 체험행사나 휠체어농구교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선수로 참가하는 친선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로 선발된 8명의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은 휠체어농구선수 뿐만 아니라 장차 전문트레이너나 농구교실 강사로도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매주 화, 금 오후 3시간씩 맹연습 중인 농구단의 일차 목표는 내년 7월초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열리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그 다음 목표이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띤 영남대 휠체어농구단. 공을 품에 안은 채 3번 이상 휠체어바퀴에 손을 대면 반칙인 등 까다로운 규칙도 많고, 난생 처음 배우는 휠체어 작동기술을 단기간에 선수급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등 갈 길이 멀다.

 

주장 이광재(24세, 특수체육교육과) 선수는 “장애인을 진정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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