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발굴유물 연합전 열어
대구대 중앙박물관서 고분 유물 발굴전

2008-09-10 오전 8:41:29

경산을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유물전이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낙동강따라 문화는 흐르고 역사에 묻혀 왕국은 사라지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박물관이 공동주관하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 유물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대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낙동강 중류역의 대표 고분군이라 할 수 있는 구미 황상동고분군 유물 60여 점, 경산 임당동고분군 유물 20여 점, 선산 낙산동고분군의 유물 20여 점 등 총 100여점의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로 진입하기 전 단계의 소왕국들의 문화적 발자취를 조명하고 있다.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로 통합되던 시기, 각 유적 출토 토기의 비교를 통해 각 지역을 토대로 성장 발전했던 소왕국의 독창성 및 각 문화권의 교류 양상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대구대학교의 구미 황상동 고분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선산 낙산동 고분군은 일반인에게는 물론 학계에도 공식적으로는 최초로 공개되는 유적, 유물이다.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황정숙 담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계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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