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9 오후 3:26:11
대구한의대 연구진은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재로써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계혈등을 추출해 그 구성 성분 중의 하나인 isoliquiritigenin(이소리퀴리티지닌)이 자궁근종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자연사를 유도하는데 매우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특히 연구진의 이러한 연구결과가 세계적 학술전문지이자 과학논문색인(SCI) 등재지인 Reproductive Science에 게재되어 학문적 객관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는 평가이다.

▲ 대구한의대 김동철 교수
김동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기 이전 관찰요법 기간 동안 계혈등 및 계혈등을 포함하는 한약처방으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자궁근종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초근거를 마련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평활근과 결합조직섬유의 이상증식에 의하여 근종결절을 만드는 양성종양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약 25~30% 정도가 고통 받고 있으며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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