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교 영어 알뜰 시장 눈길
영어로 물건 사고파는 이색 프로그램 호응 좋아

2008-06-25 오후 6:16:08

경산 남산초등학교(교장 고영환)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알뜰 시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남산초등학교와 삼성분교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은 재활용할 수 있는 책, 옷, 학용품, 완구 등 물품을 일주일 동안 수집하고  6학년 학생들은 음료수와 삶은 달걀을 준비해 알뜰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헌 옷 100여 벌, 책 200여 권, 완구 100여 점, 학용품 50여 점 등 정성들여 모은 물건을 판매한 수입금은 경상북도교육청 역점 추진 시책인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로 말하는 알뜰시장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영어활용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를 인식케하고 평소에 교실에서 배운 영어가 아니라 물건을 사고 파는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전교 어린회 회장 김태영 학생은 “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용어를 사용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으나 실생활에 사용할 기회를 얻어서 유익했고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필요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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