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1 오후 2:25:30
영남대학교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는 봄 축제에 장애 청소년을 초청, 대학 축제 체험 캠프를 열고 있다.
사범대학 특수체육교육과는 충북 제천의 청암학교와 경북 영광학교 장애 청소년 20여명을 초청, 21·22일 양일 간 축구, 승마, 불꽃놀이 등 대학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영남대에 도착한 장애 청소년들은 점심식사 후 대학생들과의 축구경기로 첫 날을 시작, 오후에는 가든파티와 장기자랑, 야간산행, 불꽃놀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신술, 골프, 승마 등 재활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위해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및 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틀간 숙식을 함께 하며 장애청소년들과 대동제를 즐기고 있다.
특수체육교육과 학과장 김한철(38세) 교수는 “대학생들은 우리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대동제가 ‘그들만의 축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젊음의 열기와 꿈으로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에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하게 됐다”고 취지를 말했다.
한편, ‘2008 대동제 ‘YU의 힘, 2만이 뿔났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영남대 봄 축제는 동아리공연, 패밀리가요제, 천마가요제, 새내기 한마당, 과 티셔츠 패션쇼, 남녀팔씨름대회, 통일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3일까지 밤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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