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8 오후 3:51:04
영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굴삭기 ’팀이 ‘제주도신경제혁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상을 거머쥐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전국 공모전에서 총 2천 244건의 아이디어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당당히 최고상을 차지한 것이다.
‘굴삭기’로 정한 이들은 모두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로 경제금융학부 문세영(23) 팀장을 비롯한 8명의 맴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 제주도 신 경제혁명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 쥔 영남대 학생 팀 '굴삭기'
굴삭기 팀의 아이디어는 이른바 ‘징검다리 산업 프로젝트’. 제주감귤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산업 밸리를 제주도에 조성함으로써 1차 산업인 감귤재배농사와 3차 산업인 관광산업도 동반 발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성공전략으로는 기업유치 후 국내외 대학과 기업을 연계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제주산 원료 및 상품을 브랜드화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메디컬 코스메틱 산업밸리 내에 스파, 피부관리, 마사지, 피부치료, 쇼룸, 화장품 제조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뷰티-풀' 단지를 조성해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관광코스로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굴삭기 팀은 “연간 2조 원 어치의 화장품을 생산해 80%를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프랑스의 코스메틱 밸리를 벤치마킹해야한다”며
“균형적 산업구조의 개편, 소득증대 및 안정화, 고용안정, 체험관광산업 활성화, 제주도의 청정이미지 제고, 제주도 영어마을 프로젝트와의 연계 등이 이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8건의 아이디어가 뽑혀 10일 제주도청에서 상을 받았으며 1위의 굴삭기 팀은 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2백만 원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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