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8 오후 4:24:27
대구가톨릭대학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는 28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그룹세미나실에서 돔배기를 지역의 고유 전통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돔배기 가공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 대가대 돔배기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해양바이오 관련 학계, 제약업체, 기업 관계자,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본부, 영천시 농축산과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돔배기 산업현황, 생리적 효능, 상어의 지질 성분, 돔배기의 시장성, 상품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어의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에 관한 연구, 돔배기 가공식품의 효능 및 시장성에 대한 연구 결과와 제수용품으로만 주로 사용되는 돔배기를 지역 고유의 웰빙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 검토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대가대 최상원 교수가 암, 동맥경화, 당뇨병, 관절염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쿠알렌, 펩타이드 성분이 상어의 간에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 교수는 “상어 육질은 다른 어류보다 지방 함량은 낮고 DHA, EPA과 같은 항고혈압,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건강보조 식품으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 돔배기를 이용한 가공식품
운송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내륙지방에서 해산물을 먹기 위해 잘 부패되지 않는 상어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먹은 것이 유래가 된 돔배기는 ‘토막고기’라는 말의 경상북도 사투리에서 생겨난 용어이다.
돔배기는 신라시대부터 지역의 향토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돔배기의 주원료가 되는 상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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