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9 오후 4:06:39
영남대 건축학부생 3명이 현대건설에서 주최한 기술경진대회에 참가, 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박상민 지도교수와 3명의 대상 수상 학생들
건축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균(25), 김현수(25), 최영훈(26) 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4개월간 진행된 ‘현대건설 2007 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해 건축부문에서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한 것.
대상 작품은 150층 초고층빌딩의 컨셉 디자인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 타워’를 뚝섬에 세운다는 가정 하에 사무실과 호텔, 아파트가 공존하는 복합용도의 초고층빌딩 설계 컨셉 디자인 작품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작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궁화'를 디자인 모티브로 하는 이 작품은 한국적 상징성, 구조적 합리성, 친환경성을 충분히 고려한 구조적 독창성과 미적 감각 면에서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로로 긴 볼록렌즈 모양의 투명 셀(cell)로 원형의 건물 외벽 전체를 마감 처리함으로써 부드러운 곡선의 이미지가 최첨단의 이미지와 조화롭게 표현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개월 동안 한 몸처럼 붙어 다녀 그 과정에서 의견충돌도 많았고 시간적으로도 쫓기는 상황이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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