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국 유학생 “경산 바로 알자”

경산학회 주관 경산 문화답사 및 세미나 열려

2017-11-20 오후 4:35:37

▲ 외국인 유학생들이 1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전쟁 참전국 유학생들을 초청해 경산문화답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알리고 그들이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하기 위해 경산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태국, 필리핀, 터키, 콜롬비아 등 유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들은 이날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에 참가해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고 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을 찾아 경산의 문화유산들을 둘러보았다.

 

, 경산학회가 마련한 세미나에 참여해 경산의 향기와 정체성’, ‘한국전 참전국가와 지역협력에 대한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구가톨릭대 교환학생인 올테가 크리스틴 씨(필리핀)이번 답사를 통해 경산의 찬란한 문화역사에 감동을 받았다. 경산발전전략의 우수한 교육정책의 모범사례를 필리핀 국정과제도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기중 경산학회 회장은 앞으로 경산학을 관내 전체 대학으로 확대 운영해 경산의 과거와 현재, 역사적 인물과 사건, 경산자인단오, 갓바위, 삼성현 등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학문인 경산학을 구체화하기 위한 포럼인 경산학회는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지역 대학교수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경산학회는 다양한 주제의 경산학 포럼과 팔공산 갓바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관내 고교생 대상 특강, 시민 대상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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