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6 오전 8:47:14
대구가톨릭대 신임 김정우 총장(요한 신부)의 취임식이 15일 오전 11시 교내 성바오로문화관 강당에서 열렸다.

▲ 대구가톨릭대 김정우 신임 총장은 15일 취임식을 통해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환길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김계남 총동창회장, 대구대교구 사제 수도자,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학정신을 되살려 ‘대학다운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총장은 창학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1914, Again!’, ‘뿌리 깊고 샘이 깊은 교육의 전당’ 같은 슬로건을 제시했다. 1914는 대구가톨릭대의 모태인 성유스티노신학교가 영남지역 최초의 대학교육기관으로 개교한 해를 의미한다.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기 위해 김 총장은 ▲학문에 대한 역사적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에 충실 ▲시대의 흐름과 미래의 변화를 읽어내는 대학 ▲학교 구성원의 발전과 성숙을 위한 투자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방법 연구 ▲지식 생산자로서의 역량 교육 등 5가지 실천과제를 밝혔다.
김 총장은 가톨릭대를 졸업(학·석사)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992년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3년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로 부임해 사무처장, 대신학원장, 신학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월 6일 제26대 총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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