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3 오전 8:46:59
‘제6회 경산시대학발전협의회’가 12일 오전 대구가톨릭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 제6회 경산시대학발전협의회가 12일 오전 11시 대구가톨릭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도시 경산’의 발전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는 최영조 시장,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정현태 경일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대해 대신대 총장, 이채영 대경대 총장, 박소경 호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2016 행정산업정보박람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제안’, ‘2016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축제’, ‘건강증진 대학 만들기’ 등 현안에 대한 대학 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체육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의 체육시설을 확대 개방하고 사용료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줄 것을 대학 측에 요청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 인성교육원에서 개발한 ‘중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활용해 줄 것과 대학생 재능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대경대는 오는 14일 남천둔치에서 열리는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드림축제’에 지자체와 대학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대경대네거리에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호산대는 서울역, 동대구역, 지하철역 등에 경산시와 12개 대학을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고 대신대는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학축제를 제안했다.

대구한의대는 ‘대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을, 경일대는 지역주민들의 대학 내 체육시설 사용에 대한 대학 측의 노력을 설명하고 당진시 캠퍼스 이전과 관련한 대학 측의 입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기부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대학에서는 그 수요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며, “경산시와 대학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가서 나누고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시장은 “구조조정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지역 대학들은 특성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경산시와 대학은 청년인재들이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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