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5 오전 9:08:56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들의 질주,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16~18일까지 3일간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양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26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6일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와 제동력 기본 검사, 룰 미팅 등이 진행된다.
17일 오전에는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식이 열린다.
특히, 참가팀들은 영남대 서문을 출발해 남매지, 경산 시청을 경유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돌며 자신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의 성능을 시험한다.
오후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2㎞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를 비롯해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다.
대회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 기계공학부 황평 교수는 “대학생들이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그간의 노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1996년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시작한 이후, 2001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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