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 흥산리 마을, 젊은이들로 ‘북적’
영남대, 자원봉사의 날 ‘일촌마을 꾸미기’ 행사

2015-05-16 오전 8:16:12

영남대 학생들이 남천면 흥산1·2리를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영남대는 개교 68주년을 맞아 매월 15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그 첫 활동으로 남천면 흥산1·2리에서 ‘영남대-일촌마을 꾸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700여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꾸미기 및 재능나눔 활동을 벌였다.

 

 

 

 

집수리 봉사동아리 ‘영지회’ 학생 20여 명은 흥산리 5가구에 벽지 및 장판 도배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나섰고, 사진동아리 ‘사우회’는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미술 전공 학생들은 마을벽화 그리기 등 영남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자원봉사에 나섰다.

 

문화인류학과 학생들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기관 방문 조사 등을 통해 흥산리의 유래, 역사, 문화 등을 정리한 ‘마을지’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며 영남대 의료원은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한편에서는 중방농악보존회 소속 ‘장산풍물단’이 풍물 공연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밥차’를 운영하고, 대구중식봉사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벽지 도배 봉사활동을 한 권소연 씨(19, 영남대 인문사회자율전공학부 1년)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봉사동아리에 가입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학교 학생들과 다 같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더욱 즐겁고 보람찬 것 같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남대는 이날 오후 3시 흥산1리 마을회관 앞에서 최영조 시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교직원, 학생,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날 선포식’과 ‘일촌마을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섬김과 배려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의 취지를 살리고 향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원봉사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의 명문사학인 영남대와 지역 봉사단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사활동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적 사항이 아니라 선진 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덕목으로 활성화 되도록 경산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영남대는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원봉사 주간(Volunteer week)’으로 지정해 봉사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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