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4년제 대학들 등록금 동결 행렬
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경일대 등 결정

2015-01-21 오전 9:06:47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경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먼저 대구가톨릭대는 20일 학생 대표와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2015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대가대는 “지난 6년간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고, 교원 확충과 장학금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 압박이 매우 크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은 부서별 예산 축소와 경상비 절감 등을 통해 극복할 방침이다.

 

대가대는 지난 2012~2014학년도의 등록금을 인하했으며, 2009~2011학년도 등록금은 동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9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대구한의대는 2009년부터 7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최고 수준인 3%의 등록금 인하로 주목받은 바 있다.

 

변창훈 총장은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에 동참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가계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어, 학생들이 학업에 보다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19일 등록금심의위를 열어 학부모들의 가계부담 해소와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1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일대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년에는 5% 인하, 2013년 동결, 2014년에는 0.5%를 인하했다.

 

정한태 총장은 “등록금 동결 결정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긴축예산 편성, 경상비 절감 등으로 재원을 확보해 학생복지와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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