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오후 5:20:48
대구대가 경산 하양여중, 진량중학교와 함께 ‘DU 행복학교’를 개강했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5일 조형예술대학 강당 및 강의실에서 임석회 사범대학 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DU 행복학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올해 처음 문을 연 ‘DU(Daegu University) 행복학교’는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대와 교육실습 협약을 체결한 하양여중·진량중학교가 협력해 방학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수학과 영어 과목을 중심으로 중학교 1학년 20명(하양여중 10명, 진량중 10명)과 3학년 20명(하양여중 10명, 진량중 10명) 등 2개 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중식 및 간식은 물론 통학의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사범대학 학생들의 교육 실습장이기도 하다. 대구대는 양질의 지도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수학교육과와 영어교육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 평가와 수업 발표대회 등을 통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정문기 씨(수학교육과 3년, 24세)는 “4학년 때 교생실습을 가기 전 DU 행복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은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꿈을 구체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석회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대학 내에서 방학 기간에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교육봉사를 체계화·지속화하기 위해 ‘DU 행복학교’란 이름을 붙이고 ‘학교’ 형태로 정립했다. 앞으로 대구대 DU 행복학교가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의 교육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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