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4 오후 5:34:08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에 나섰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과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은 4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 동서3길과 아낙고개길의 홀몸어르신 가구 7곳에 연탄 1천75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강수명 경산시의원, 정호영 하양읍장도 동참해 동서3길 이모 할머니(90세) 등 3가구에 연탄 750장을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길에 줄지어 서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 장 한 장 정성껏 날랐다. 연탄을 선물 받은 어르신들도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4학년 김준호 씨(24세)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돕는데 두 대학이 함께 나서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영어영문학과 2학년 전주연 씨(여, 20세)는 “연탄 배달은 처음 했는데, 이 연탄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날 배달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하양읍의 홀몸어르신 가구 20곳(가구당 250장)에 총 5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도 경산시 자인면 20가구에 총 4천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양 대학은 올해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탄 배달을 마치고 두 대학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은 대구가톨릭대로 돌아와 학생교류협의회를 갖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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