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30 오전 9:09:10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 ‘카페이음’이 대구대 경산캠퍼스 내에 문을 열었다.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은 30일 오전 경산시 진량읍 소재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장익현 글로벌투게더경산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최영조 시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이음’ 개소식을 가졌다.
▲ 카페이음 내부전경
이번에 문을 여는 카페이음은 대구대 제2학생회관 1층에 약 61㎡ 규모의 카페와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 112㎡으로 조성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을 가진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커피와 쥬스 등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결혼이주여성플로리스트 20명을 양성해 지난해 2월 화원 ‘플라워이음’을 오픈 후 4명을 고용했으며 카페이음을 위해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12명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고용했다.
▲ 카페이음에서 근무하게 된 지역 결혼이주여성들
특히, 대구대는 학생회관 내에 운영돼 왔던 외국계 커피 브랜드점 자리를 카페이음을 위해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 카페이음에서 근무하게 된 라노씨(우즈벡 출신)는 “우즈벡에 계신 부모님이 한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잇다. 배운 만큼 실력을 발휘해 대구대 학생들이 우리 카페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카페이음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하며, 대구대 학생들에게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대구대의 카페이음 외에도 충북 음성에 2개의 카페이음과 경북 경산에 플라워이음, 전북 김제에 베이커리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