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7 오전 9:43:00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주거 공간 확보와 교류지원을 위한 ‘경북글로벌교류센터’가 17일 개관했다.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교육부와 영남대, 경상북도, 경산시, 사학진흥재단이 건립재원을 마련하고 영남대 학교법인 영남학원이 부지를 제공해 지어진 민자기숙사이다.
총사업비 98억원(국비25, 지방비5, 영남대32, 기금융자36)을 들여 영남대 향토생활관 옆에 부지 1,961㎡, 연면적 5,168㎡(지하1, 지상5)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 현재 외국인 유학생 일부가 입사해 생활하고 있다.
센터에는 240명 정원의 기숙사와 컨퍼런스룸, 취업지원센터, 문화교류시설, 취사실, 기도실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물은 준공 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때 ‘A’ 등급을 받았으며 친환경 건설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기숙사의 경우, 기존 민자기숙사(월 평균 32만원) 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월 12만원 수준에 입사할 수 있어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숙사에는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등 5개 대학 유학생이 입사할 예정이다.
사학진흥재단과 영남학원은 이번 기숙사 건립을 위해 지난 2012년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50%씩 출자하기로 한 바 있다. 기숙사 운영권은 20년 뒤 영남학원에 귀속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추진되는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는 경북글로벌교류센터가 처음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안정과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산시, 한국사학진흥재단, 영남대는 17일 오후 4시 경북글로벌교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이원희 한국사학재단 이사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기숙사 입사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寬?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