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청소년 화이트해커’ 육성한다!
대구대, 교육부 지정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운영

2014-08-14 오전 10:54:56

대구대학교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윤리의식을 겸비한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선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정보화 관련 재능이 뛰어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전문교육과 정보윤리교육 등을 통해 윤리의식을 겸비한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발굴∙양성하는 기관이다.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설치∙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원은 전국에 200개가 넘지만 교육부가 공모해 선정한 후 재정을 지원하는 영재교육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대구대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는 4개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로 1개 대학만이 운영대학으로 결정됐다.

 

학생 선발은 ‘교사 관찰·추천제’를 통해 정보보호에 흥미와 잠재 역량이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토요일과 방학 등을 이용해 사이버침해 예방 및 대응, 암호 해독, 정보 윤리 등을 연간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안랩 등 정보보호 분야 정부기관 및 기업 등을 현장 견학하거나 정보보호 분야 대학 교수와의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창의력 개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김창훈 원장(컴퓨터IT공학부 교수)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사이버보안종합대책’을 발표한 것과 같이 날로 교묘해지는 지능범죄를 예방하고 국가적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구대가 차세대 정보 및 정보보호 영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오는 9월 17일까지 총 90명(중학생 45명, 고등학생 4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850-5847)로 문의하거나 관련 홈페이지(gbgt.daegu.ac.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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