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7 오후 2:51:31
영남대 교직원 전원이 월 10만원씩을 10년간 모아 총 135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남대(총장 노석균)은 26일 교육부에 ‘사학연금 개인부담금 등 대학부담 관련 보전방안’을 제출했다.
교육부가 9월 30일까지 보전방안을 제출하도록 요청함에 따라 영남대는 지난 한 달여간 교수회 및 직원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보전방안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 중이다.
영남대가 제출한 안에 따르면, 재직 중인 교직원 전원이 동참해 2014학년도부터 월 10만원씩 10년 동안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남대 교직원은 총 1천100여명. 영남대는 연평균 13억5천만원, 10년간 총 135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남대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하고자 이러한 보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경상경비 절감을 위해 2003년 3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교직원들의 기본급 인상을 억제했으며, 기본급 대신 수당 형식으로 교직원의 개인연금저축 부담금 134억7천만원을 교비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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