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오후 6:30:32
영남대는 1일 오전 11시부터 중앙도서관 앞 메타세콰이어 거리에서 ‘취업선배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 영남대 도서관 앞 메타세콰이어 거리~
이날 행사는 말 그대로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을 모교에 찾아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입사 후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가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끼게 했으며, 선배들도 간단한 다과와 음료로 점심식사시간까지 아껴가며 후배들의 상담에 응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초청된 선배들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사 및 대기업 37곳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취업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 65명이다.

선배들은 자신의 직장에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해 구체적인 채용정보와 성공 팁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취업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목조목 챙겨주었다.
2004년 토목공학과 졸업 후 바로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정진우(29) 씨는 “취업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몰라 방황하고 조바심을 느끼는 후배들이 많은데 먼저 같은 길을 걸어갔던 선배로서 후배들이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3M의 취업선배로부터 상담을 받은 김세호(25, 경영학과)씨는 “외국계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은 있었지만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몰라 막막했었는데 오늘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매우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답답함이 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올해 노동부의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일에는 외국계기업 취업전략특강, 23일부터 24일까지 영호남 4개대 연합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학생역량개발실 김기환 실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준 졸업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행사를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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