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산 정평동 연탄나눔~
해외봉사팀 ‘뒷풀이’로 이웃사랑 실천

2013-02-08 오전 10:24:29

캄보디아와 네팔로 해외봉사와 극기체험에 나섰던 대구대 학생들이 연탄나눔으로 봉사 열정을 이어갔다.

 

 

 

 

대구대 해외봉사단, 도전문화탐방단 학생 27명은 지난 7일 경산시 정평동에 위치한 낙후지역 12가구에 연탄 2천장을 나르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월 초에 해외봉사와 극기체험을 다녀왔던 학생들이 보다 의미 있는 ‘뒷풀이’를 생각하다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학생들의 제안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과 문화탐방단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그리고 대학에서 보리수확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더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추운 날씨와 칼바람에도 연탄을 들고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연탄 자국과 땀범벅이 된 학생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봉사의 즐거움으로 연신 웃음이 가득했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최민석 씨(금25세, 융보험학과 4년)는 “추운 날씨지만 함께하는 친구들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이 곳 주민인 정모 씨(72세)는 “설을 앞두고 친손자 손녀뻘 학생들이 찾아와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연탄까지 날라주니 너무 고맙다. 학생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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