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3 오전 11:27:38
경북지역 유일의 앱창작터인 대구대학교 앱창작터가 스마트TV를 특화분야로 선정해 앱 개발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 지원에 나섰다.
대부분의 앱창작터가 스마트폰 앱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비해, 대구대는 차세대 스크린으로 알려진 스마트TV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대 먼저 앱창작터는 앱 개발 지원센터 내에 스마트TV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TV 앱 개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또, 대학 산학협력사업인 ‘LINC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융복합 컨텐츠 개발 지원사업인‘대경권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6월에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스마트콘텐츠 공모전’에서 스마트TV 콘텐츠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구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보통신공학부에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구대팀(조현고, 안중혁, 홍승표, 김종권)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연동해 여러 사람이 함께 TOEIC 문제를 풀 수 있는 ‘Plus TOEIC'라는 교육용 앱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앱은 단순한 하나의 앱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의 근간이 될 수 있는 하나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가 스마트TV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스마트TV가 N-Screen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N-Screen이란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스크린이 연동하여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이 중에서 스마트TV는 화면이 크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직은 비싼 가격과 낮은 보급률 때문에 콘텐츠 숫자가 적지만 향후 폭발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IT 업계의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구대 앱창작터 정규만 센터장(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은 “Plus TOEIC이 스마트TV 앱의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고, 현재 준비 중인 앱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대가 스마트TV 앱개발 분야의 메카로 거듭나서 개발자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산업을 활성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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