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3 오후 12:07:5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대구를 외국인대학생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2011 대구국제대학생축제’가 2일부터 8일까지 영남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국제대학생축제를 주관하는 영남대는 2일 오후 6시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세계 대학생들의 지역 방문을 환영했다.

대구국제대학생축제는 올해 6회 째로 미국, 프랑스, 터키, 러시아,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네팔, 중국, 대만, 일본 등 10개국에서 온 50명의 외국인 대학생과 영남대 국제홍보대사를 포함한 재학생 33명 등 총 83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영남대 및 대구시, 경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학생들은 영남대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문화도 체험하고, 동화사에서 ‘소원등’ 만들기, 포스코 견학, 3박4일 간의 홈스테이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대구스타디움도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인의 스포츠축제 열기를 더했다.
러시아 출신으로 현재 영남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2기에 재학 중인 소로키나 안나(여, 23세)씨는 “미녀새 이신바예바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 다른 선수들도 최선을 다한만큼 좋은 성과 거두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가 세계에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축제를 마감하는 폐막식 및 환송식은 8일 오전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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