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7 오전 11:18:52

‘제7회 대구대 총장배 국제장애인 실내조정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대 경산캠퍼스 검도관과 문천지에서 열린다.
대구대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홍콩에서 온 20여명의 외국인 선수단을 비롯한 국내 선수와 대회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해 시각장애, 지체장애, 지적장애, 비장애부 단체전(2,000m) 및 개인전(1,000m)을 통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 종목은 LTA(다리, 몸통, 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와 TA(몸통, 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 AS(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로 나눠진다. LTA는 시각, 지체, 절단, 비장애인들의 1000미터 개인전과 시각․지적장애인들의 2,000미터 단체전으로 열리며, TA와 A는 1,000미터로 지체장애인들의 개인전으로 열린다.
또, 대회 사전행사의 하나로 9일(금, 오전 11부터)에는 대구대 경산캠퍼스 앞 문천지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수상조정체험행사가 열려 실내가 아닌 직접 수상 위에서 조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2005년부터 실시된 전국 장애인 실내조정대회는 장애인 실내조정이라는 스포츠를 널리 보급하고 장애인 개개인의 체력과 건강 증진 및 경기를 통한 성취감과 협동정신 고양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실내조정경기는 겨울동안 배를 탈 수 없는 조정선수들을 위해 겨울철 실내 트레이닝용으로 고안된 실내조정기구를 이용해 기록을 다투는 경기로서 장애인의 재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조정경기는 2008년 북경장애인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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