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5 오후 4:27:08
영남대학교는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YUCC학습콘텐트공모전’을 시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나만의 멀티미디어 학습콘텐트를 제작토록 하고, 이를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제공한 사이트와 블로그, 미니홈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토록 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에서다.

▲ 영남대 학습콘텐츠 공모전 입상자들과 이효수 총장
‘SNS 시대’의 대표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었던 만큼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해 10월 말, 총 180개 팀이 응모작을 낸 가운데 올해 1월 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4차례의 경합을 펼치면서 관문을 통과한 팀의 수는 100개, 50개, 15개, 그리고 최종 수상한 6개 팀으로까지 줄어들었다.
1차 관문 통과 팀부터는 다음 관문 도전에 필요한 개발비와 장비가 공모전을 주관한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서 지원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주)자이닉스가 후원한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1·2차, 전공 또는 교양과목에 관한 학습콘텐트로 3차, 그리고 팀원 개개인의 멀티미디어 포트폴리오를 제작케 한 뒤 팀원의 평가점수를 종합한 결과로 자웅을 가린 4차까지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그 결과, 학내 자전거동아리 ‘에코스트리트’ 멤버들로 구성된 ‘FOI’팀(정시훈, 김학배, 이창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기계공학부 4학년 남학생 3명으로 구성된 ‘YGE’팀(김동진, 조민성, 김기만)과 경제금융학부 여학생 2명으로 구성된 ‘Finomics’팀(김미경, 류지영)에 각각 돌아갔다.
‘YGE’의 팀장 김동진 씨(26세, 기계공학부 4년)는 “UCC 만드는 과정이 취업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카메라를 면접관으로 생각하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내 생각을 정리해 상대방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연습을 계속했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효수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나만의 학습콘텐트를 UCC로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키우고 SNS를 통해 세계인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글로벌 마인드와 진취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등 상위 3개 팀에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 동안 영남대의 일본 자매대학인 메이지(明治)대에서의 연수 혜택까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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