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8 오전 8:25:03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역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대구가톨릭대는 7일 “물가상승 등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정책에 호응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날 등록금조정위원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신임교원 충원 확대, 단과대학의 순차적 리모델링,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CU HONORS 장학금 지급 등 등록금 인상요인은 많지만, 서민가계 안정과 고통 분담이라는 차원에서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부서마다 사업을 재조정하는 등 긴축재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그러나 ACE사업과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국가지원금이나 연구비 수주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장학혜택 및 교육혜택은 변함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소병욱 총장은 “등록금 인상에 부담이 큰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그러나 ‘학생이 사랑받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중점정책에 대한 투자는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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