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3 오후 12:18:01
영남대학교가 2011년 시무식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福떡나누기’ 행사로 시작했다.

▲ 이효수 영남대 총장이 3일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영남대 중앙도서관에서는 이효수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50여명이 면학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과 과일, 음료 등을 나눠주며 신묘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같은 시간, 과학도서관에서도 서길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보직교수 및 교직원들이 새해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복떡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점심시간에는 생활관 식당에서 떡국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서도 이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학생들에게 떡국을 나눠주며 덕담과 정을 나누었다.
이효수 총장은 “그저 행사치례에 지나지 않았던 종래의 종무식이나 시무식과는 달리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대학의 발전의지를 새롭게 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를 밝히며 “신묘년에는 우리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가정에 토끼가 상징하는 것처럼 풍요와 활기가 넘쳐흐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종무식을 대신해 총장 및 교직원, 학생 등 150여명이 경산시 북부동과 남매지 일대 등 학교주변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것으로 한 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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