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5 오전 10:31:46
영남대, 대구대 등 경산지역 4년제 대학이 23일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부분 대학들이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영남대학교 - 2천801명 모집에 1만3천631명 지원 : 4.9대 1

영남대학교는 2천801명 모집에 1만3천631명이 지원,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4.7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다’군의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으로 16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에 지난해 10대 1이 넘었던 사범대 국어교육과와 영어교육과, 의예과는 올해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쳐 수험생들의 하향 안정 지원 경향을 반영했다.
◆ 대구대학교 - 2천370명 모집에 1만1천215명 지원 : 4.73대 1

대구대학교는 2천370명 모집에 1만1천215명이 지원해 4.7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4대 1에 비해 높은 지원률을 나타냈다.
수능성적(100%)만으로 선발하는 ‘가’군은 1천309명 모집에 6천393명이 지원해 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능성적(70%)과 학생부(30%)로 1천61명을 선발하는 ‘나’군은 4천882명이 지원해 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로 정시 ‘가’군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정시 ‘가’군의 화학공학과 9.27대 1, 화학·응용화학과가 8.44대 1을 기록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 1천650명 모집에 7천900명 지원 : 4.8대 1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천650명(정원 내) 모집에 7천900명이 지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1대 1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74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나’군은 평균 4.5대 1을 기록했고, 907명을 뽑는 일반전형 ‘다’군은 5.2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사회학과가 ‘나’군에서 대 14.3대 1, ‘다’군에서도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다’군의 15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대 10.4대 1을 기록했고 ‘나’군은 10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대구한의대학교 - 934명 모집에 4천631명 지원 : 4.96대 1

대구한의대학교는 934명 모집에 4천631명이 지원해 평균 의 4.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한의대 역시 지난해 4.34대 1의 경쟁률보다 소폭 상승햇다.
보건치료대학의 물리치료학과가 19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었으며, 임상병리학과가 25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하여 7.4:1의 경쟁률 나타냈다.
이번 2011년도 정시모집원서 접수결과 보건치료대학이 강세를 보였으며, 또한 한방산업대학의 원서접수가 4대 1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한방산업특성화대학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 경일대학교 - 1천28명 모집에 4천280명 지원 : 4.2대 1

경일대는 1천28명 모집에 4천280명이 지원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972명 모집에 2943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을 기록했다.
사진영상학부가 30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해 9.1대 1을 기록했고 신재생에너지학과가 14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10대 1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다소 상승한 것은 예년에 비해 어려웠던 수능 시험의 영향과 2012년 수능 반영 과목 변경으로 인한 재수 기피 현상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지원을 위한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예년에 지원율이 비교적 낮았던 일부 학과들의 경쟁률이 매우 높았고,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들의 경쟁률이 예년보다 낮았다.”라며 “이는 하향안전 지원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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