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6 오전 9:12:28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구가톨릭대학교 캠퍼스가 ‘다문화’ 열기로 가득하다.
대구가톨릭대는 학교 구성원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다문화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외국인 학생과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이 참여하는 ‘국제문화 페스티벌’과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 국제문화 페스티벌 개최
6~7일 열리는 ‘국제문화 페스티벌’에는 500여명의 외국인 학생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만끽한다.
6일에는 대표음식과 전통주를 선보이는 음식콘테스트를 펼친다. 문과대학의 영어영문학과(영국), 중어중문학과(중국), 일어일문학과(일본), 스페인어과(스페인), 러시아아과(러시아), 실무영어과(미국) 학생들은 각 나라의 음식을 요리하고, 외국인학생들은 한국음식을 만든다.
7일에는 전통의상 콘테스트가 열린다. 각 팀별 전통음악에 맞춰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인다. 다문화가정도 초청해 축제의 열기를 높인다.
필리핀인들로 구성된 록밴드 공연과 러시아인들이 출연하는 Elec 볼쇼이 공연, 무용학과와 관현악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9일 대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린다.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한국인 재학생), 학생회 간부 등 260여 명은 총 4개팀으로 나눠서 농구, 축구, 줄다리기, 800m 계주 등을 펼친다.
외국인유학생회가 주최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한 데 어울린 화합의 장을 만든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외국인 학생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은 화합을 다지고 재학생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학생처장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국제문화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협동성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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