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별 강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Erwin Neher 박사 초청 특강

2017-11-29 오후 4:10:57

‘창의·열정·끈기로 미래과학의 리더가 되자’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에르빈네어 박사가 29일 경산과학고를 찾아 특강을 했다.


위와 같은 슬로건 아래 노벨상을 꿈꾸는 과학도를 양성하는 경산과학고(교장 이희욱)가 11월 29일 개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99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Erwin Neher(에르빈 네어)박사를 초청하여 과학 특강을 실시했다.

150여 전교생과 희망 학부모 그리고 전교사가 참여한 이날 특강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었는데, Neher 박사의 강의에 이어 학생들이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Neher 박사는 노벨생리의학상을 받게 한 Ion Channel(이온 채널 : 이온과 적은 분자가 드나드는 이온-선택성인 구멍을 가진 세포막 단백)의 발견과정, 이온 채널의 기능, 의학과 약리학에 있어서 이온 채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과학도로서 과학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열심히 과학현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노벨상이라는 결과가 따라 온다”라며 후학들에게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면학 동기를 자극했다.

 



질문자로 나선 1학년 박종인 학생은, “장래 연구원을 꿈꾸는 과학도로서, 노벨상 수상자를 직접 만나보고 질문하고 답변까지 듣게 되니 더없는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열의가 마음에서 타오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욱 교장은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이렇게 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학교 경영자로서 매우 기쁘고, 학생들이 이번 특강으로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목표와 성취동기를 부여하여 훌륭한 과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은 이희욱 교장이 Neher 박사에게 우리나라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안동하회탈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에르빈 네어(Erwin Neher, 1944~)

독일의 세포 생리학자.뮌헨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으며, 1967년에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70년에 뮌헨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8년에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 정신의학 연구소에 들어가 1972년까지 연구하였으며, 1972년부터는 괴팅겐에 있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연구하면서, 공동 수상자 베르트 자크만과 함께 하나의 이온 채널을 통해 흐르는 작은 전류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온 채널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증명해 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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