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 “울릉도, 독도를 찾다”
전국 과학고 최초로 독도 과학탐사활동에 나서

2017-06-09 오후 3:15:35

 

▲ 경산과학고가 5일부터 8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과학탐사활동을 벌였다.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욱) 학생들이 과학탐사활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

 

과학탐사활동은 평범한 수학여행 대신 현장을 직접 찾아 조사하고 발견하는 학습활동. 과학도의 실천적 태도를 습득하게 하는 경산과학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교내 1~2학년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학기 초부터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과 관심분야에 따라 팀을 나누어 수학, 과학, 정보과학 분야에 맞는 탐사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현장탐사 시 조사할 내용과 활동과정을 탐색하고 준비했다.

 

탐사주제는 지질의 생태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통한 지질생성 시기 연구’, ‘울릉도 자생식물의 생태적 특징 및 항균 능력 분석’, ‘풍혈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한 탐구’, ‘동해 오징어 먹물의 항산화 능력 검증 및 활용방안 탐구.

 

탐사기간 학생들은 낮에는 울릉도와 독도 현장에서 계획한 실험 및 조사를 실시하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조사내용을 분석하고 조별 토론을 했다. 탐사 후 있을 발표 내용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은 울릉도, 독도 일대의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우리나라 국토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도 가졌다.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결과발표대회를 열어 각자 작성한 탐사결과보고서와 PPT를 통해 자신들의 연구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희욱 교장은 올해 탐사 기간은 어부로서 일본과 맞서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지켜낸 민간 외교가 안용복의 애국혼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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