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오전 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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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계정들소리 공연 모습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서 열리는 ‘크로스컬쳐 페스티벌’ 무대에서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및 계정들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크로스컬쳐 페스티벌은 전통문화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도모하고, 한국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 초청된 경산자인단오제 공연팀은 자인단오의 5마당 중 여원무와 계정들소리 공연으로 경산의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알린다.
한편, 여원무는 9세기 전후 신라시대에 자인 도천산에 기거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를 버들못으로 유인해 무찌르기 위해 한 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꾸며낸 춤으로 화려한 꽃관을 쓰고 장정들이 여자로 가장하여 추었던 춤이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이다.
계정들소리는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어오던 11가지의 농요를 하나로 모은 것으로 199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됐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