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오전 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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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 모습
전국적 산불 확산에 따라 경산에서도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 상황 속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조치다.
먼저 경산시는 오는 3월 29일 예정됐던 ‘와촌면민 체육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올해 와촌면민 체육대회는 경산 아울렛 유치를 기념해 예년보다 성대하게 준비했다.
또, 오는 4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도 취소했다. 이 행사는 반곡지의 봄과 활짝 핀 복사꽃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 봄 축제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초거대AI클라우드펌센터 개소식’이 취소되는 등 시청 부서별로 계획했던 행사들도 다수 취소 또는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까지는 지역 내 행사를 신중하게 운영하고, 예방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