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오전 9:53:55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행사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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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방동 만사형통 기원 당산제 모습
먼저, 오는 9일(일) 오전 11시 중방동 당산나무(도지정 보호수) 일원에서 ‘제22회 만사형통 기원 당산제’가 거행된다.
중방동 당산제는 정월대보름과 입춘을 즈음해 겨우내 묵은 기운을 몰아내고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위해 경산중방농악보존회와 달성서씨현감공파동고공문중이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당산제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분향·강신, 초헌, 독축, 종헌 등 제례행사와 소원지 달기 등을 통해 동민의 안녕과 시민의 번영을 기원한다.
같은 날 오후 하양 꿈바우시장과 경산공설시장에서는 보인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가 펼쳐진다. 신명나는 농악 가락과 함께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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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남천 달집태우기 행사
정월대보름인 12일(수) 오후에는 남천면 대명2리 남천강변에서 ‘제22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남천면 청년회(회장 김영균)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잊혀가는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염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달집태우기, 기원제, 풍물놀이, 노래자랑, 윷놀이 대회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남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시민들을 위해 간식도 마련해 제공한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원제 및 달집 점화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