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오후 8:58:50
‘2024 제23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개막했다.

▲ 26일 이른 아침 갓바위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다례봉행이 진행됐다.
올해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28일 오전 9시 갓바위 관봉 정상에서 열린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다례봉행에는 조현일 시장, 갓바위 선본사 신도회원, 갓바위 참배객들이 참여해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등을 하며 갓바위 부처님 전에 축제의 시작을 고했다.
이후 행사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예정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아울렛 입주 예정지에 마련된 특설무대
시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매년 제기됐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경산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쇼핑몰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휴공간에 축제장을 마련했다.
첫날 특설무대에서는 와촌농악, 전통민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또, 행사장 주변 부스에서는 소원지 뽑기 게임, 타로 체험,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사진 인화, 갓바위 소원 길 걷기, 소원 기원 포토존, 지역 특산품(포도·루비에스 미니 사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지역 단체장들의 개막 퍼포먼스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양시창 경찰서장, 박경화 경산교육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 이어 갓바위 소원음악회가 펼쳐졌다. 인기가수 김연자·김다현·민지·김초이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로 가을밤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전영배 갓바위축제추진위원장은 “2024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단체장들
조현일 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위해 올해 축제를 새로운 장소에서 열게 됐다.”라며, “멀지 않은 미래에 여러분이 계시는 이곳에 경산의 미래를 바꿀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게 됨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올해 갓바위축제는 29일까지 진행된다. 29일에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 경산 특산품 경매, 난타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오후 5시부터는 황민우·황민호·풍금·김소유·몸빼걸스·박세빈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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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