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1 오전 8:49:18

▲ 경산문인협회는 31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와 포크송으로 만나는 문학콘서트>를 열었다.
경산문인협회(회장 박기옥)는 시민들에게 시와 포크송으로 시월의 마지막 밤 서정을 선물했다.
31일 밤 7시부터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산문인협회의 “시와 포크송으로 만나는 문학콘서트” 에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고, 시낭송, 퓨전국악 연주, 시극, 포크송 연주 등 3부로 구성된 공연을 감상하며 詩월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콘서트는 제4회 삼성현학생문학공모전 초등부 운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옥곡초등학교 2학년 정아정 양의 “할아버지의 기억상자”, 도광의 시인의 “성암산 슬하에서”라는 자작시 낭송에 이어 퓨전국악그룹 ‘새라온’의 “정읍사” 및 “아리랑” 연주로 1부 공연를 열었다.
2부 공연은 경산문협회원들의 시에 연극을 접목한 시극 “반곡지 연가”를 공연했다. ‘반곡지 연가’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로 인해 야기된 남편과의 갈등을 연애시절부터 남편과 함께했던 반곡지의 사계를 추억하며 부부의 정을 다시 찾게 되었다는 스토리이다. 경산문협회원인 구자도, 최수련, 전명숙, 홍명순, 한은정씨가 출연했다.
마지막 3부는 노래패 ‘오선지 위의 마음들’(보컬, 박기윤 경산문협 사무국장)의 시노래의 문학적 해석 멘트와 계절에 얽힌 시 같은 사랑노래 연주가 펼쳐졌다.
관중들은 휴대폰 케미를 흔들거나 박수와 앵콜로 호응하며 詩월의 서정을 만끽했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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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