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소원성취축제 “산 아래로 내려온다”

오는 9월 7일부터 3일간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막

2018-08-23 오후 4:15:13

자인단오제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의 주 무대가 옮겨진다.

 

경산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18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를 와촌면 금송로 일원에 위치한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다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다례제는 기존과 같이 갓바위 관봉에서 지내기로 했다.

 

지금까지 본 축제는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으나 매년 축제현장으로의 접근성 부족, 주차시설 및 교통불편, 먹거리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주최 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제 현장의 변경을 시도했다.

 

주최 측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와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지식산업지구 택지예정부지에 600면 규모의 주차시설을 마련하고 축제현장 동선과 교통편의대책을 점검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갓바위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17년도 갓바위소원성취축제

 

 

한편, ‘2018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는 오는 9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와촌면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7일 오전 갓바위 관봉에서 열리는 다례제를 시작으로 메인무대에서는 갓바위 소원가요제 예심, 품바·각설이 공연, 성공기원 경산시 연예예술인 공연 등이 이어지고, 둘째 날인 8일에는 중방농악 페스티벌과 갓바위 소원가요제 결승, 지역 가수 초청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통일기원 평양예술단 공연과 함께 축제 개막식을 대신해 열리는 소원풍선 날리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김용임·진성·우연이·진시몬·강민 등 인기 트로트가수들이 총 출연하는 소원성취 성공기원 축하대잔치(갓바위 음악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기간 행사장 일원에 마련되는 홍보부스에서는 합격기원 엿 만들기, 소원지 달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릴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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